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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과 곡물가 상승의 관계

아시아의 제 3세계 국가인 인도(11억), 중국(13억) 등 은  경제 성장에 필요한 자원 - 석유, 철, 비철 등- 에대한 자원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자원의 블랙홀'이라 불릴 정도로 상당한 양의 자원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성장과 생활 수준 향상으로 국민들의 의식주 및 식생활이 변화게 됩니다. (그네들 나라모든 인구가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

이들 국가의 석유와 곡물 소비가 일차적으로 가격 상승을 부릅니다.

세계적으로 유가가 올라가면서 OPEC 국가들은 고유가 시대를 장기적으로 누리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합니다. 석유의 공급 보다는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라 쉽사리 유가가 내려 가지 않습니다. 유가가 오르자 투기 자본들이 석유에 대한 시세 차익으로 돈을 벌고자 너도 나도 석유를 사들입니다.

이렇게 시장에서 유가가 계속 오르면 곡물을 수송하는 선박이나, 기계 등에 대한 운임료와 유지비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올해 서리가 일찍 내려 작황이 좋지 않아 미국에 밀 재고가 부족하여 곡물가격이 더 상승하게 됩니다.

고유가 시대가 계속되자 일부 국가들은 친환경 원료라면서 에탄올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에탄올을 만드는 원료는 옥수수입니다. 이미 식량으로 생상되는 옥수수 보다 공업용도로 재배되는 옥수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공업용도로 대량으로 옥수수가 소비되니 가격이 또 오늘 수 밖에요

옆집에서 재배하는 옥수수 가격이 오르자 이웃에서 콩 농사, 밀농사 짓던 농부들이 옥수수가 돈이 되네 하면서 옥수수 농사로 변경하게 됩니다. 이제 콩 밀 값도 다시 오르게 됩니다. 수입이 늘고 돈이 되자 농부(또는 농업기업)는 경지 면적을 확대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땅은 이미 농사가 돈이 되자 외지인들이 농토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하여 차익을 남기면서 팔고자 합니다. 이 것이  또 곡물 가격 상승에 한몫하게 됩니다.

총체적으로 농업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되자 곡물도 석유나 주식 처럼 거래시장이 형성되면서 사람들이 투기를 목적으로 사재기 또는 선물 투자를 하게되어 가격 차익에 되한 수익을 노립니다.

( 라디오에서 들은 것을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