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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2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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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2를 오늘 보고 왔습니다. 성에 대학 해학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어쩌면 저질스러울 정도이지만 주는 웃음만큼은 컸습니다. 요즈음 케이블 티비에서 방송해주는 성인물 수준이 하도 업 되어서 색즉시공2의 선정성(?)은 1편보다 기대감이 떨어졌습니다. (난 뭘 바란건가...-_-^) 암튼 성에 대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낯뜨겁거나 불쾌하기 보다는 오히려 웃음으로 감싸 소화하기 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고 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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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2 줄거리 : 네이버 영화에서 퍼옴


이런 B급 영화에서 작품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말도안되고요, 처음부터 그런 것은 바라지 않고 그냥 보고 웃을 수 있다 또는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셔야 실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영화에서 퍼온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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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씨랑 여배우들이랑 베드신 많이 나오는데.. 진지하지 않으므로 무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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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색즉시공2에서는 이화선씨가 가장 볼거리(?)를 많이 제공 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전편의 진재영의 역할처럼 말이죠. 가슴노출하고 최성국씨와의 베드씬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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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인 임창정씨는 전편에서 처럼 지질이도 복도 없이 꼬이는 복학생이죠.ㅎㅎ 이장면도 웃깁니다. 재단 이사장 작품에다가 몽정(?)을 하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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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강 도 나옵니다. 설마했는데.. 이미테이션인줄 알았더니.. 진짜 데니스 강이더군요.
최성국씨와 경기를 하죠 ㅋ 그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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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씨는 (우리 시대의 배고픈 복학생..) 이 편에서도 어김없이 사랑하는 여자한테 버림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시작된 사랑은 더 진실하기에 사랑하는 여자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죠.
맘에 없는 말을 해가면서 이별을 맞이 합니다.

임창정의 상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송지효씨는 그렇게 노출신이 없더군요.
송지효는 그냥 스토리 상의 주인공이에요. 수영선수 상비군으로 나오는데.. 어느날 갑자기 옛날에 자신을 좋아했던 이웃집 오빠가 검사가 되어 돌아와서 연인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송지효에게는 말못할 비밀이 있죠. 그런 비밀을 알면서 곁에 있어준 임창정 씨가 더 고맙고 힘들때 있어준 그 이기에 맘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꾸만 비교되는 송지효 남친과, 검사 오빠야...-_-;


신이 씨 쵝오입니다.~!! 특유의 사투리로 독사에 물린 남친 XX 이야기 할때 웃겨 죽는줄 알았죠. 이대학 군대 갔다고 1년뒤에 돌아오길 기다리는데.. 지나가는 한 낯선여자에게서 나는 대학이의 향기를 맡고..
진실을 알게 되는데... ^^;

그 밖에 당연히 조연들의 베드씬 웃기고요 (전편처럼 ㅋㅋ)

똥꼬에 사탕 넣는 장면도 더럽고 비위상하지만 웃기고요ㅋ



트랜스젠더가 된 이대학씨.. ㅠ.ㅠ
이대학 성전환 수술하고 첫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에 단역으로 짤막하게 나오는데 안습이었습니다. 얼굴 성형도 했더군요. 붓기가 안빠져서 그런지 둥글둥글.
예전의 약간 남자스러운 각진 모서리들이 없더군요.


생각없이 재밌게 킬링타임으로 웃고싶으신분에게 추천~!

빠뜨린 부분이 있어 추가합니다. 송지효와 임창정으로 엮어지는 스토리가 전편보다 더 멜로틱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