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고음질 wav, flac, mp3, wma 파일 스펙트럼 비교

막귀를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중입니다. 막귀를 벗어나게 되면 어떤 시련이 닥쳐 올지 모르겠으나 좀 더 나은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음원 - 기기 - 리시버 의 삼박자가 갖추어 져야 완벽하다고 하는데..

기기와 리시버는 경제적으로 고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변수는 음원.

그래서 좀 더 고음질의 파일을 듣고자 합니다.

그럼 고음질의 파일은 어떨까? 라는 의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것에 대해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각 파일을 비교 해보겠습니다.


먼저 wav 파일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은 오른쪽음향 왼쪽음향의 차이입니다. 그럼 이파일을 mp3로 변환하면 어떻게 되는가 봅시다.






아래는 192k 로 변환한 mp3 파일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p3 파일의 원리는 사람이 듣지 못하는 부분의 음은 버려서 파일 크기를 줄이는 겁니다. 따라서 설정한 음질에 따라 스펙트럼이 wav외 달리 왜곡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wma 파일도 스펙트럼의 왜곡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의 귀로 들을수 있는 음파의 주파수는 보통 20Hz~20kHz이라고 합니다.

http://justluke.tistory.com/169 <- 가청 주파수 테스트

192kbps의 mp3파일과  wav파일을 사람은 구분 할 수 없는 거죠.. 느낌상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블라인드 테스트 해보세요 ㅎㅎ)


flac 파일은 변환기가 준비 되지 않아 미쳐 비교를 못했네요.

flac 파일의 경우 비트레이트가 600kbps 정도 되는 거라 mp3에 비해 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뭐.. 설정값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이러한 사실을 알고 듣는것과 모르고 듣는 것에 따라 기분 차이가 좀 나겠죠.

이제 여러분은 flac, wav 파일을 듣게 되면서

"아~ 뭔가 더 귓속을 꽉채우면서 울리는 구나~ 역시 다르군."

이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mp3 파일은 인위적인 왜곡이라 건강에도 안좋다네요.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mp3 파일 들은 식물들은 다 죽었습니다.





덧붙여 인터넷 블로그에 떠돌아 다니는 저음질은 안듣는 것만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