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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매미소리의 주인공 '말매미'

  땡볕을 식혀주는 시원한 매미소리가 한창인 8월 입니다.

  그러나.........

  매미소리가 시원하다 못해 시끄러워 소음공해로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어떤 매미 인고 하니.. 바로 요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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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와 잠자리 같은 곤충은 밤에는 볼 수 없습니다.

  그 까닭은 밤이 되면 곤충들이 활동하기에 온도가 내려가고 날개에 수분이 앉아 잘 날지를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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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실을 응용한 매미쉽게 잡는 법은...

  낮에 매미가 붙어 있는 나무를 봐두고...(   요놈도 낮에 봐두었던 매미입니다. 밤 11시에 다시 가보니 그대로 매달려 있더군요. ) 밤 늦게 다시 가서 나무를 흔들어서 떨어뜨리면 얼마 날지 못하고 땅에 쳐박힙니다. 그걸 잽싸게 주워담으면 됩니다. (쓸데 없지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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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데도 매미가 고분히 잘있죠?

촬영을 위해 잠시 냉동실에 두었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압핀으로 누르고 테이프로 붙일려고 하니 너무 번거롭고 학대하는 것 같아서...

사진 찍는 도중에 매미가 다시 꿈틀 거리며 일어서더군요... 살려줬습니다. ㅎㅎㅎ


접사 매미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