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 1일 부산 "확성기를 빌려달라" "서울경찰 빌려줬다." 아고라에서 키보드만 두드리고 마음만으로 응원만 하던 제가 부산 촛불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민들이 새벽 내내 구호를 외치고 마지막엔 피까지 흘리게 된 생중계를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집이 부산은 아니지만 부산 서면의 집회에 참가 하였습니다. 저 보다 훨씬 좋은 카메라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부산 사진은 보기가 참 어렵군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나태한 저를 괴롭히던 말이 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용기나게 한 말이기도 합니다. 7시가 되니 사람들이 모이고 앰프가 도착해서 집회가 시작 될려고 합니다. 직장인,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일부러 오셔서 참석 하신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갈수록 사람들이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발언시간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